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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 피해자 감사의 편지
  • 등록일  :  2009.08.03 조회수  :  2,031 첨부파일  :  1492087631@@090803.jpg
  • 당 센터에서 경제적 지원을 하고있는 피해자의 감사의 편지 입니다. 

    <감사의 편지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 o o o 오랜만에 펜을 들었읍니다. 무더움과 장마비가 퍼붙는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길을헤매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펜을 들었답니다. 제가 피해자 센터의 도움을 받은지도 벌써 2년이나 되었읍니다. 

    그동안 제가 살길을 찾았던것도 힘과 용기를 얻었던 것도 모두가 다 지금의 중앙피해자 센타의 덕분으로 지탱하고 있음을 저희 가족 모두는 믿고 있사옵니다. 

    제가 나름대로 생각도 해보지만 한없이 슬픔이였답니다. 그러나 이곳에 웃음이 끊이지 않으시는 분들께 고맙습니다. 

    한없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웃음을 주는데는 약이 따로 없다고 봅니다. 저도 항상 웃고 살아왔지만 다친 후로는 웃음이 끊어졌던것... 

    하지만 회장님을 비롯해서 처장님의 웃음을 보고 다시 웃음이 시작된거랍니다. 피해자 센타를 비롯해서 모든분들의 뜻을 이루어 

    저 o o o는 활발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있읍니다. 모든것은 중앙피해자 센타의 뜻이요. 제가 어찌 살아생전에 이곳을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곳은 저에 눈물을 닦아준 곳이요. 머물게 해준 곳이랍니다. 제가 마음이 아파 이런글로나마 고마움을 표합니다. 

    저 얼른 오뚜기 처럼 일어서고 싶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것이 인간사 아니겠습니까? 이글을 쓰면서도 피해자 센타의 

    모든분들과 대화했던 모습들... 식사하던 과정들이 모두가 되살아 납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가보았던 식사집들.. 

    꿈처럼 이루어 진 것 같아서 어떤때는 "다칠만 했구나!" 라는 나쁜 기분을 가져보기도 했답니다. 

    "내가 무슨 복이 이렇게 있었나"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새 삶을 일깨워준 서울중앙피해자센타, 상냥스러운 목소리 전화만 해도 

    마음이 푹 가라앉는 마음의 손길 더욱 편안해져가는 푹은한 몸이 이제는 세상밖으로 뛰어 나왔읍니다. 그동안 집안에서만 

    웅크리고 있었던 수많은 시간들 생각해보면 무서웁고 앙몽이였던 시간들이 이제는 서서히 좁혀져 가고 있읍니다. 

    제 마음을 일으켜주신 피해자센타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저 o o o 도와주신 덕분으로 용기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웅중앙지검 피해자지원센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서기 2009년 7월 o o o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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